작성일 : 11-05-06 01:19
요즘 나의 뇌구조
 글쓴이 : 조용인
조회 : 5,816  

요즘은 정말 여러가지 일들로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간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어떻게 서로 다른 일들을 저렇게 하고 있지 생각들 정도이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내 생활은 복잡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몇가지 원칙에 의해서 단순하게 돌아가고 있다.

크게 2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무역과 홈페이지 제작이다.
먼저 무역쪽은 작년 프랑스에서 Mobile POS 제품을 찾는다고 해서 여러 업체를 방문하던 중에 용신형 선배형 사무실에 방문을 했다.
마침 사촌조카로 한국에 잠시 출장 나와 있던 세호를 이때 만나게 되었고, Mobile POS 일은 다른 업체로 결정되고 진행이 되었다.
이후 용신형이 이 회사에 다시 방문해서 이야기 하던중 세호가 이태리 친구중에 액세사리 하는 Pecenikov 친구가 있는데
현재 한국에서 생산업체를 찾고 있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나에게 연락을 한 것이 처음 거래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해서 4년 동안 찾던 액세사리 바이어를 드디어 찾았다.
작년 11월 Pecenikov와 세호와 중국 칭다오 상영이형 공장에 방문해서 일이 시작이 되었고, 액세사리는 현재 2차 거래를 준비중이다.

이어서 시작된 일은 지난 3월 갑작스럽게 TFT LCD Panel 을 스페인으로 수출대행 해 주는 일을 하게 되었다.
이일도 결국 세호를 통해서 일이 진행이 되었는데 이태리 세호네 회사에서 하는 주력사업 중 하나인 LCD Panel 수출이 있는데
스페인에 기존에 거래하던 회사가 있고 규모가 더 큰 새로운 회사가 나타나면서 스페인 전속계약을 맺어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기존에 거래하던 업체에서는 규모가 작지만 꾸준하게 주문을 할테니 물건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중계무역이다.
우리회사가 한국의 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해서 스페인의 회사에 판매하고 커미션을 받는 형태이다.
4월초 첫주문이 있었고 급하게 필요한 물건이 먼저 스페인으로 나갔고, 본래 물량이 5월중으로 스페인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그리고 세호와의 비즈니는 Mobile POS 거래가 진행중이다.
올해 초부터 잠깐씩 이야기가 나왔는데 Mobile POS에 대한 의뢰가 들어오는데 세호의 회사에서는 Mobile POS를 생산하고 있지 않아서
작년에 우리회사에서 거래를 하려고 했던 회사의 기계에 대해 관심을 갖았고, 때마침 한국의 Mobile POS 회사도 해외영업을 개척하는 단계였다.
몇번의 만남과 회의를 통해 일은 상당한 단계까지 진행이 되었고, 현재는 제품이 이태리 현지에서 사용 가능한지 테스트 하는 단계이고
이 단계가 마무리 되면 MOU을 맺고, 이어서 7~8월경 이태리 전속판매 계약이 맺어질 예정이다.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던 Mobile POS였고, 스마트폰과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신용카드 거래를 위한 기본적인 인증 테스트가 대략 1년 걸리고 이외에도 나라별 인증을 위해 3~6개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거기에 부품이 바뀔때 마다 인증은 새롭게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포지션이 명확한 것이 Mobile POS였다.
이태리 Retail 시장은 전속계약과 함께 진행이 되고 Credit 시장은 모든 인증이 마무리 10월경이 되리라 본다.
본격적인 이태리로 수출이 되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다.

이외에 이태리의 안경수출, 독일에 음향장비 수입, 중국에서 리본 프린터 수입 등등 몇가지 무역거래가 진행 혹은 준비중이다.
우리회사의 역활은 제품이 필요한 회사에서 의뢰를 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공장과의 거래를 돕는 중계 혹은 중개 무역이다.
대부분 일들이 시작단계라 분기에 한번 정도 주문이 있고 거래규모가 작지만 색다른 분야에 대한 도전으로 나름 재미를 느낀다.
재훈와 함께 어설프게 시작했던 나의 무역일이 이제 독자적인 거래가 시작이 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무역선배인 재훈이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이제 원래 나의 본업인 홈페이지 제작
4월에 2009년 제작했던 유진하우스를 리뉴얼 했고, 역시 2009년 제작했던 카페 가비아노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그리고 요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홈페이지 작업은 중국인 유학생 커뮤니티 작업이다.
작년 연말 성대에서 가리치고 있는 명용교수의 수업을 듣는 중국인 유학생들과 종강모임이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함께 하게 되었다.
명용이는 영국 유학생활의 경험 때문인지 수업을 들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이 있었고, 일부러 모이게 해서 사비를 털어서 저녁식사를 했다.
모임중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도중 중국인 유학생 커뮤니티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직은 활성화 된 커뮤니티가 없는 이야기가 나왔고
내가 본 경험한 유럽(독일, 프랑스, 이태리 등)과, 캐나다(밴쿠버)와 명용이가 경험한 영국(런던)의 한인 유학생 커뮤니티 장점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마지막으로 5월중으로 서울중앙교회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 마무리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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